
옷장 정리 완료, 안 쓰던 커튼 정리.
옷장 정리. 이사 준비하던 때까지 합치면 총 다섯 번은 뒤엎은 것 같은데.. 그래도 나온다. 그리고 아직도 아.. 이건 이래서 못 버리겠고 저건 저래서 못 버리겠고 주저하다 집어넣은 옷이 한가득이다. 자주 뒤엎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라도 더 솎아낼 수 있다. 저번에도 미련 때문에 못 버렸지만 역시,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쉽게 포기할 수 있다. 보다 원론적인 해결책은 처음부터 사지 않는 것이었다. 사지 않았으면 안 입고 걸어두고 공간 차지하는 사태 자체가 없었을 것이므로.
사지 말자. 안 입는 옷은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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