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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2

미니멀라이프 4주차 버린 물건 기록 옷장 정리 완료, 안 쓰던 커튼 정리. 옷장 정리. 이사 준비하던 때까지 합치면 총 다섯 번은 뒤엎은 것 같은데.. 그래도 나온다. 그리고 아직도 아.. 이건 이래서 못 버리겠고 저건 저래서 못 버리겠고 주저하다 집어넣은 옷이 한가득이다. 자주 뒤엎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라도 더 솎아낼 수 있다. 저번에도 미련 때문에 못 버렸지만 역시,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쉽게 포기할 수 있다. 보다 원론적인 해결책은 처음부터 사지 않는 것이었다. 사지 않았으면 안 입고 걸어두고 공간 차지하는 사태 자체가 없었을 것이므로. 사지 말자. 안 입는 옷은 버리자. 2020. 3. 22.
미니멀라이프 2주차 버린 물건 기록 이번주는 일이 빵빵 터지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 짬짬히 정리했고 사진이 없는 것들이 많다. 먼저 사진에 없지만 처분한 물품은 1. 좋아했던 가수 앨범과 굿즈들 지금은 봐도 설레지 않으므로 아직 좋아하는 지인에게 의향을 묻고 흔쾌히 받겠다 하여 무료나눔하였다. 2. 냉장고 정리 뒤쪽으로 밀리거나 안 먹을 것 같은 식품들은 과감히 버렸다. 사잔의 물품들은 1. 신한은행 통장 대출 이용할 때 은행 직원에게 권유받았던 채권신탁... 뭐시기 상품인데 눈빛이 너무 간절하기에 슬쩍 실적에 관련된 건가요? 물으니 울상으로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라. 한달만 유지 후 해지해도 된다고 솔직하게 말해줘서 일개미 연대의식으로 가입했다. 근 일주일을 상담하며 항상 친절하게 편의를 봐주셨기에 이정도는 해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까먹.. 2020.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