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멀라이프 4주차 버린 물건 기록 옷장 정리 완료, 안 쓰던 커튼 정리. 옷장 정리. 이사 준비하던 때까지 합치면 총 다섯 번은 뒤엎은 것 같은데.. 그래도 나온다. 그리고 아직도 아.. 이건 이래서 못 버리겠고 저건 저래서 못 버리겠고 주저하다 집어넣은 옷이 한가득이다. 자주 뒤엎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라도 더 솎아낼 수 있다. 저번에도 미련 때문에 못 버렸지만 역시,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쉽게 포기할 수 있다. 보다 원론적인 해결책은 처음부터 사지 않는 것이었다. 사지 않았으면 안 입고 걸어두고 공간 차지하는 사태 자체가 없었을 것이므로. 사지 말자. 안 입는 옷은 버리자. 2020.03.22
- 미니멀라이프 3주차 버린 물건 기록 이번주부터 새로운 일과가 추가되어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주말에 파김치처럼 푹 삭아 있다가 그래도! 정리할 물건을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일어났는데.. 음.. 집이 참 지저분했다. 다음주부터는 적응이 될 테니 조금 낫겠지만. 청소라고 하기도 민망한 기초상태 유지 활동과 재활용품을 정리하니 그대로 남은 체력 소진. 1. 쌓이지 않게 필요한 부분만 모아두고 정리한 우편물 더미. 2. 안 입는 옷. 새로 시작한 일과 티피오를 갖추느라 조금씩 옷장의 옷들을 재배치했고 그 과정에서 나온 안 입는 옷들 4벌. 나갈 때마다 이건 안 입겠다 싶어서 드레스룸 바닥에 던져두었다. 덕분에 수월했다. 2020.03.15
- 아이폰 재난문자 알림음 바꾸기 아침 일곱 시 반에 울리는 아이폰 재난 알림 문자.. 안전 중요하지만 해도 해도 시끄럽다. 하지만 재난문자는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니 꺼 버릴수도 없는 일이다. 소리만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찾았다. 1. (1) 아이폰 설정 - 알림 - 가장 아래, 긴급재난문자 비활성화 후 (2) 앱스토어에서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한다. 2. 설치하면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묻는 창이 뜬다. 번호를 줘야 문자를 받을 수 있으므로 동의. 3. 첫 화면에서 오른쪽 하단 환경설정 터치. 다음으로 재난문자 수신알림 설정과 기상특보 수신알림 설정을 on, 파란색이 되도록 해준다. 수신지역 설정을 터치하면 지역을 고를 수 있다. 여러개도 가능하다. 직장과 집, 가족의 지역 등 골라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지역으로.. 2020.03.13
- 미니멀라이프 2주차 버린 물건 기록 이번주는 일이 빵빵 터지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 짬짬히 정리했고 사진이 없는 것들이 많다. 먼저 사진에 없지만 처분한 물품은 1. 좋아했던 가수 앨범과 굿즈들 지금은 봐도 설레지 않으므로 아직 좋아하는 지인에게 의향을 묻고 흔쾌히 받겠다 하여 무료나눔하였다. 2. 냉장고 정리 뒤쪽으로 밀리거나 안 먹을 것 같은 식품들은 과감히 버렸다. 사잔의 물품들은 1. 신한은행 통장 대출 이용할 때 은행 직원에게 권유받았던 채권신탁... 뭐시기 상품인데 눈빛이 너무 간절하기에 슬쩍 실적에 관련된 건가요? 물으니 울상으로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라. 한달만 유지 후 해지해도 된다고 솔직하게 말해줘서 일개미 연대의식으로 가입했다. 근 일주일을 상담하며 항상 친절하게 편의를 봐주셨기에 이정도는 해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까먹.. 2020.03.07
- 리디셀렉트 3월 업데이트 목록 - 3월 목표설정! 리디셀렉트 3월 업데이트 목록 - 3월 목표 설정 매번 리디셀렉트 들어가서 제목 눌러보고 뒤로가기만 한참 하다 껐는데 (넷플릭스도 맨날 구경만 하고 꺼서 무료 1개월 후에 구독 중지한 사람) 월 업데이트 목록을 보니까 급 독서욕구가 샘솟아서 읽고 싶은 책 미리 표시해두기. 공부한다고 책상 청소하다 지쳐서 공부 안 하고, 책 읽겠다고 고르다가 지쳐서 자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한 궁여지책이다. 물론 다 읽는다는 보장은 없다. 끙. * 3월의 목표! 꼭 읽을 최소한은 주황색으로 표시. 작은 아씨들 - 루이자 메이 올콧. 최근 영화가 개봉했는데 그놈의 코로나19 때문에 영화관 방문이 꺼려졌다. 영화는 iptv에 나오면 집에서 봐야지. 그전에 원작을 읽고 비교해서 보면 훨씬 흥미롭게 볼 수 있겠다. 이윤기의 그리스.. 2020.03.05